2009년 9월 13일 일요일

레오카 및 미쓰비시의 전기차 기본사양

1. Reo Motors

1)
전기모터 : 60kw (82hp), 26.5kg 최대토크, 80개의 battery cell,
최대속도 : 100km, max 160km


전기차는 주행성능을 지닌 손색없는 자동차라고 하는데요.
23일 있었던 시승식의 전기자동차는 기아의 1000cc경차 모델인
모닝의 전동식 파워트레인을 결합한 전기차량이라고 해요.
이번에 시승식을 갖은 모닝 전기차는 가솔린 가솔린 엔진을 떼어낸 자리에
무게 75kg의 최대출력 65kW급 수랭식 AC모터와 컨트롤러 박스를 달았으며
최대토크는 26.0kg.m로 미쓰비시 전기경차보다 높아서 순간 가속력이 더 낫다는데요.
배터리는 코캄이 제조한 30kWh급 리튬폴리머 파워팩을 뒷좌석에 장착했으며
차량의 외형과 인테리어, 편의장치는 시판 중인 모닝과 똑같다고 해요.
운전석 옆에 붙은 배터리 충전량 표시장치가 전기차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유일한 표식인데요.첨단 자동차로서 뭔가 특별함을 원하는 운전자에겐 실망이겠지만
본래 전기 개조차는 평범함과 실용성이 특성인데요.
시동스위치를 올렸으며 낮은 기계음과 함께 파워브레이크에 철컥하고 압력이 들어차는 소리가 들린다네요.전기차의 정숙함은 일반 차량이라면 묻혀서 넘어갈 기계적 작동음까지 부각시키는 단점도 되는데요.시승차는 5단 수동식 변속기를 달았는데 전기모터의 토크 특성을 고려해서 2단 출발을 시도했다고 해요.
클러치 페달에서 슬쩍 발을 떼자 기계음과 함께 차량이 튀어나가며 제로백은 8초 후반으로 경차 수준을 훌쩍 넘어섰다는데요. 이것도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모터출력을 30% 가량 낮춰 놓았다고 해요.
가까운 중부고속도로에 진입하면서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아봤을때 속도계는 120㎞/h를
쉽게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익숙한 엔진소리가 아니라 마치 제트기와 비슷한 소리가 난다고 해요.모닝 전기차는 경차샷시의 특성상 시속 130㎞/h를 넘지 않도록 세팅해놓았지만 시내주행은 물론 고속도로를 타기에 충분한 성능인데요.



핸들이 무겁고 차체반응이 둔한 점은 아쉬웠다네요.

연구소로 돌아와서 확인해보니 모닝 전기차는 배터리팩 무게 때문에 일반 모닝보다

중량이 210kg 더 늘었으며 성인 3명의 무게가 늘면서 경차 특유의 민첩한 조향성이 사라진 것인데요.

대신 강력한 전기 파워트레인 덕분에 고속주행능력은 훨씬 좋아졌고 운전특성을 고려할 때

복잡한 시내 주행보다는 수도권에서 서울로 통근하는 용도로 추천된다고 해요.

회사측은 모닝 전기차가 한번 충전으로 고속도로에서 180∼200㎞ 주행이 가능하며

모든 전기차는 파워를 높이면 배터리 소모가 심해지고 주행거리가 떨어진다는데요.

현재 전기모터, 배터리 기술수준을 고려할 때 모닝 전기차는 힘과

주행거리의 밸런스가 가장 적절하고 상용화에 근접해있다네요.



레오모터스는 모닝 전기차를 아직 시판할 계획이 없다고 하는데요.

거대 완성차업체가 장악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직접 뛰어드는 대신 전기파워트레인을 공급하는

핵심 부품업체로서 성장하겠다는 전략이라 일반 소비자들이 이같은 컨셉의 전기경차를 갖고 싶다면

내년에 현대차가 선보일 i20의 전기차 버전을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해요.
2)
레오모터스 ‘전기 SUV’ 소리없이 강하다
기사입력 2008-08-18

 지난 13일 서울시 독산동에 있는 전기차 제조사 레오모터스를 찾았다. 이 회사는 지난 2006년 출범 이후 전기경차와 전기스쿠터, 전기트럭 등을 잇따라 개발하면서 전기차 시장을 선도한다. 내년부터 국내에 시판할 도로주행용 전기차를 처음으로 타봤다.

이날 시승한 전기차는 젊은 층을 겨냥한 소형 SUV(모델명 S-15) 타입이다. S-15는 도요타의 인기 SUV모델인 ‘라브(RAV)4’의 플랫폼에 전동식 파워트레인(모터+트랜스미션)을 결합한 전기SUV 차량이다. 시판 중인 가솔린 자동차의 프레임과 바디, 내장재까지 그대로 가져왔기에 외형상으로 전기차란 사실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요즘 저속형 전기차의 도로주행 여부를 놓고 법적 논란이 일지만 S-15는 안전성과 성능면에서 도로주행에 무리가 없는 국내 최초의 본격적인 전기차다.

본네트를 열어봤다. 엔진이 있을 자리가 휑하니 비었다. 작은 베개 만한 15Kw급 AC모터가 이 차를 움직이는 구동력의 전부다. 자동차 엔진룸에 빈 공간이 워낙 많아 충돌시 안전을 지켜주는 크러시존은 충분히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최대 1200번까지 충전이 가능한 신형 납축배터리는 차량 뒷 자리에 고정됐다.

내부 인테리어와 편의장치는 보급형 SUV모델로서 나무랄 데 없는 수준이다. 주행능력을 시험해 봤다. 시동키를 돌려도 시동 소리가 전혀 안 들린다. 모든 전기차의 장점인 정지상태에서 정숙함은 기존의 어떤 최고급 승용차도 못 따라올 수준이다. S-15는 5단 수동식 변속기를 달았지만 특이하게 클러치가 없다.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면 동력이 저절로 끊겨서 클러치 없이도 기어를 쉽게 바꿀 수 있다. 가속페달을 밟자 ‘쉬윙’ 하는 기계음과 함께 차가 앞으로 튀어나간다. 가속력이 장난이 아니다. 이 차를 끄는 15Kw모터는 사실 800cc경차 엔진수준이다. 차량덩치에 비하면 힘이 크게 달린다. 그 대신에 전기모터는 초기 토크가 좋아 1단 출발시 가속력은 2000cc급 엔진과 맞먹는다. 탁 트인 길로 들어섰다.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아봤다. 역시 모터출력의 한계로 속도계는 80㎞/h를 넘지 못했다. 고속도로 진입은 어렵지만 시내주행에는 충분한 주행능력이다. 레오모터스는 보급형 S-15의 상위모델로 40Kw급 전기모터를 장착한 S-40모델도 개발 중이다. S-40은 제로백이 6초, 최고시속 150Km로 스포츠카와 맞먹는 주행성능을 갖춘다.

시승을 통해 전기차의 정숙함에 뒤따르는 단점도 나타났다. 엔진소음이 제로에 가깝다 보니 솔직히 운전의 재미가 떨어졌다. 실내가 너무 조용해 트랜스미션과 서스펜션의 삐걱거리는 소음이 신경을 건드렸다. 아직 개선할 점은 많다. 하지만 초고유가 시대에 전기차가 지닌 경제성과 친환경성은 너무도 매력적이다. 레오모터스는 안전성 평가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S-15를 대당 2500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석유가 바닥나도 계속 탈 수 있는 자동차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


2.
MMSK는 16일 미쓰비시가 7월부터 일본에서 판매하는 아이미브를 국내에 가져왔지요.
미쓰비시 자동차를 국내 판매하는 MMSK가 그린카 시장에 뛰어든 토요타 및 현대·기아의
하이브리드카에 맞서기 위해 세계 최초로 양산된 4인승 전기차를 한국에 선보였지요.
최고 속도는 시속 130km이며, 최대출력은 64PS이고,
최대토크는 18.3kg.m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제로이지요.
미쓰비시의 가솔린 경차 아이를 베이스로 만든 이 차는 전기모터와
석유엔진을 동력원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카와 달리 전기모터만으로 운행되지요.

미쓰비씨모터스의 세계최초 양산 전기차 아이미브는
1회 충전으로 약 160km 주행이 가능하고 최고 속도는 130km라 거의 경차 정도 능력은 되지요.30일 기준으로 매일 충전 운행시 전기료는 10만원 가량 되고요. 4800km를 달릴 수 있죠.
충전시간은 일반 가정에서 한다고 가정시 7시간정도 걸린답니다.
도요타, 혼다에 비해서 하이브리드 기술이 뒤지던 미쓰비씨가 반격에 나선 것이죠 ㅎㅎ
닛산도 조만간 이와 같은 차량을 제작, 출시한다고 하더라고요.
0일 동안 매일 충전해 운행할 경우 약 10만으로 4800km를 운행할 수
있으며, 가솔린 기준으로 환산하면 1L 당 62km를 주행하는 셈이에요.

아이미브는 1회 충전으로 160km를 주행할 수 있고,
에어컨을 사용하면 130km 정도 달릴 수 있어요.
고속충전기로 80%를 충전하는 데 30분, 100% 충전하는 데 40분 정도 걸리며,
집에서 200V로 충전할 때는 80% 충전에 걸리는 시간이 7시간 이지요.
리튬 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아이미브는 전용케이블을 통해 충전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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